방학동 맛집 공릉동닭한마리|선선한 날씨에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방학동 닭한마리 입구
방학동 닭한마리 입구

📍 공릉동닭한마리 방학점 기본정보
  • 상호명: 공릉동닭한마리 방학점
  • 주소: 서울특별시 도봉구 방학동 703-14
  • 전화: 02-955-1990
  • 영업시간: 매일 11:30~21:00
  • 주차: 주차장 이용 가능
  • 대표 메뉴: 닭한마리
  • 메뉴: 닭한마리, 한마리반, 두마리, 반마리추가, 떡사리, 감자사리, 칼국수사리 등
  • 방문 당시 주문: 3인 기준 한마리반 + 떡사리 + 감자사리
현재 확인되는 업체 정보에서는 매일 11:30~21:00으로 안내되고 있으며, 전화번호는 02-955-1990입니다.

정문은 주택가 안쪽이라 버스정류장 기준으로 뒷물을 알려드릴께요~대로변에 주차장 입구로 쏙~들어가면 저 간판이 나와요~ㅋ
뒷문으로 가는길
뒷문 입구

선선한 바람이 불면 생각나는 뜨끈한 국물

아침저녁으로 선선하게 바람이 불기 시작했어요.

한낮에는 아직 따뜻하지만, 저녁이 되면 제법 시원한 바람이 불어서 그런지 요즘은 자연스럽게 뜨끈한 국물 음식이 생각나더라고요.

이럴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 중 하나가 바로 닭한마리!

예전부터 닭한마리를 좋아해서 공릉동까지 가볼까 했는데, 공릉동까지 가기에는 조금 멀기도 하고 가까운 곳에서 먹고 싶어서 주변 맛집을 찾아봤어요.

그러다 방학동에 있는 공릉동닭한마리를 발견해서 다녀왔습니다.

방문해 보니 생각보다 찾아가는 방법도 재미있었는데요.

정문은 주택가 골목 안쪽에 있고, 버스정류장 쪽에서 걸어간다면 뒷문이 더 가까운 편이었어요.

또 대로변에서 주차장 입구로 들어가면 안쪽에 음식점이 두군데 있는데, 그중 한 곳에 공릉동닭한마리가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처음 가시는 분이라면 간판을 잘 확인하고 들어가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저희는 이날 3명이 방문했습니다.

자리를 잡고 바로 메뉴부터 주문했어요.

주문한메뉴와 소스
주문메뉴와 소스

닭한마리와 감자·떡사리, 그리고 양배추 소스

메뉴판을 살펴보니 닭한마리부터 한마리반, 두마리 메뉴가 있었고 다양한 사리도 추가할 수 있었어요.

저희는 3명이서 방문했기 때문에 한마리반을 주문하고 여기에 떡사리와 감자사리를 추가했습니다.

닭한마리를 먹을 때 개인적으로 감자와 떡은 빠지면 조금 아쉬운 조합이라 둘 다 추가했어요. 😆

주문을 하고 조금 기다리니 기본 반찬이 먼저 나왔습니다.

김치와 마늘, 고추 그리고 넉넉하게 담겨 나온 양배추채가 눈에 들어왔어요

닭한마리를 먹기 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소스 만들기!

테이블에 준비된 양념장과 특제 소스를 양배추채에 적당히 넣고 섞어주면 닭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양념 양배추가 완성됩니다.

그냥 먹으면 담백한 닭고기에 매콤한 양념과 아삭한 양배추가 더해지니까 맛의 조합이 꽤 괜찮더라고요.

특히 닭한마리 국물 자체는 담백한 편이라 양념한 양배추를 곁들이면 맛에 변화를 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잠시 후 드디어 주문한 닭한마리가 등장했습니다.

커다란 냄비 안에 닭고기와 감자, 대파가 푸짐하게 들어 있고, 그 위에 파가 한가득 올라가 있었어요.

이미 어느 정도 익혀서 나오기 때문에 테이블에서 한 번 충분히 끓여준 다음 먹으면 됩니다.

보글보글 끓기 시작하니 국물 냄새가 올라오면서 식욕이 확 살아나더라고요.

역시 이런 음식은 음식이 끓는 모습을 보고 있는 것부터가 즐거운 것 같아요. 😂

닭고기는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양배추 소스와 함께 먹고, 중간중간 감자와 떡도 골라 먹었습니다.

닭고기 + 감자 + 떡

이 조합은 역시 실패하기 어렵죠.

특히 국물을 머금은 떡은 쫄깃하면서도 따뜻해서 계속 손이 갔고, 감자는 국물이 배어들어 포슬포슬하게 먹기 좋았어요.

처음에는 천천히 먹자고 했는데 막상 음식이 나오니 셋 다 젓가락이 바빠졌습니다.

이날은 정말 숨도 안 쉬고 먹은 것처럼 정신없이 먹었네요. ㅋㅋㅋ

그리고 닭한마리를 먹고 나면 마지막으로 빠질 수 없는 메뉴가 있죠.

바로 칼국수 사리입니다.

닭고기와 감자, 떡을 어느 정도 먹고 남은 국물에 칼국수를 넣어 끓여 먹었어요.

국물에 닭고기 맛이 충분히 우러난 상태라 칼국수를 넣으니 또 다른 음식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었습니다.

너무 맛있게 먹다 보니 칼국수 사진을 찍는 걸 완전히 잊어버렸어요. 😂

블로그에 올릴 사진을 생각하고 있었는데도 먹는 순간만큼은 사진보다 음식이 먼저였나 봅니다.

그래도 그만큼 마지막까지 맛있게 먹었다는 뜻으로 봐주세요.ㅎㅎ

전체적으로 닭고기와 감자, 떡, 칼국수까지 함께 먹으니 세 명이 식사하기에도 든든한 양이었습니다.

보글보글 닭한마리
보글보글 

가을 초입, 따뜻한 국물이 생각난다면

요즘처럼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확실히 따뜻한 음식이 더 당기는 것 같아요.

이번에 방문한 방학동 공릉동닭한마리에서는 닭고기부터 감자, 떡, 칼국수까지 한 냄비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서 오랜만에 든든하게 한 끼 먹고 왔습니다.

특히 기본으로 나온 양배추채에 양념을 넣어 닭고기와 함께 먹는 방법이 재미있었어요.

담백한 닭고기만 먹다가 매콤한 양배추 소스를 곁들이면 맛이 달라져서 중간중간 입맛을 바꿔가며 먹기 좋았습니다.

그리고 닭한마리를 주문한다면 개인적으로 감자와 떡사리는 함께 추가하는 걸 추천하고 싶은 조합이에요.

마지막에는 칼국수까지 넣어 먹으면 한 끼 식사가 꽤 든든하게 마무리됩니다.

무엇보다 요즘처럼 날씨가 조금씩 선선해지는 계절에는 보글보글 끓는 냄비 하나를 가운데 놓고 여럿이 함께 먹는 음식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친구들과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은 날이나, 저녁 메뉴로 뜨끈한 국물요리가 생각나는 날이라면 닭한마리도 괜찮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공릉동까지 가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고 방학동 근처에서 닭한마리를 찾고 있다면, 이번에 다녀온 곳을 기억해두었다가 한 번 들러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한 가을의 초입.

오늘 저녁 메뉴로 뜨끈한 닭한마리 한 냄비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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